Cat Care Tips

고양이만 보면 행복해지는 이유 3가지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조금 생소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확실히 우리는 고양이를 보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때가 많아요.
고양이에게는 정말 어떤 미지의 힘같은 것이 있는 걸까요?👽

농담처럼 느껴지겠지만, 정말로 고양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사람은 고양이, 아기와 같이 귀여운 것을 보면 중뇌가 자극을 받아 ‘도파민’을 분비한다고 해요.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사랑에 빠지는 순간에 분비된다고 하죠.
그래서 사람들은 고양이나 아기를 보면 공격성은 감소하고, 돌봐주고 싶다는 애착은 증가한답니다.

그럼 우리는 왜 고양이를 귀엽다고 여기는 걸까요?
고양이는 사람의 아기와 동일한 외모적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에요.
이를 ‘베이비 스키마(Baby schema)’라고 한답니다.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은 큰 이마와 커다란 눈, 작은 코, 몸에 비해 큰 얼굴, 통통한 볼살과 다리,
전체적으로 부드러워보이는 느낌이 해당해요.
(이런 특징은 비단 고양이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새끼 포유류라면 모두 해당한다는 사실!)

멜라니 글로커의 베이비 스키마에 대한 논문에 따르면,
사람들은 베이비 스키마의 특징을 가진 생명체를 귀엽다고 인식한다고 합니다.

아기의 눈,코,입 등이 변형된 사진 2개를 활용해
미국의 드렉셀 대학 학부생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베이비 스키마적 특성이 떨어지는 아기의 사진(길쭉한 얼굴, 작은 눈, 큰 코와 입) 보다
베이비 스키마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나는 사진(크고 동그란 얼굴, 큰 눈, 작은 코와 입)을
귀엽다고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새끼 포유류들이 이러한 모습을 가지고 태어나는 이유를 진화론적 관점으로도 해석할 수 있죠.

야생에서 누군가 새끼를 돌봐주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새끼를 발견한 누구라도 귀여움과 보호본능을 느끼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거랍니다!

그래서 베이비 스키마적 특징은, 새끼 포유류 동물들이 성장하면서 사라져요.
성체가 되면서 스스로 생존할 수 있어지기 때문이죠!(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하지만 고양이는 성묘가 되어도 베이비 스키마적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 귀여움이 사라지지 않죠.
이렇게 다 자랐지만 여전히 아기같은 모습이 남아있는 것을 ‘유형 성숙(neoteny)’ 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를 보면, 고양이의 나이에 상관 없이 귀엽다고 느끼고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고양이가 귀여운 것도 모두 과학이었네요!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말은 과학적인 주장이었던 걸지도!?😁

고양이를 보면 행복해지는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더 자세히 궁금하시다면
아래 참고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00:00 우리가 고양이만 보면 행복해지는 이유
00:14 보기만 해도 사랑의 호르몬이 분비돼
00:43 사람 아기와 닮았기 때문
01:18 베이비 스키마에 관한 실험
02:47 성묘가 되어도 아기의 특징이 남아있어

#베이비스키마 #고양이얼굴 #고양이과학

참고 링크//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 보기만 해도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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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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